암호화폐 인력난 심화…올해 구직자는 53% 줄고 구인광고는 26% 늘어

새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동안에 암호화폐 관련 일자리 구직자 수가 53%가 하락하고 업계 내 구인광고 수는 26%가 증가했다고 한다.

7일 텍사스 소재 리크루팅 플랫폼인 인디드(Indeed.com)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업계 노동시장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 보고서 작성을 위해 인디드는 2015년에서 2019년 사이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블록체인 등과 관련된 일자리에 대한 100만 명 당 구인광고와 구직자 수의 변화율을 분석했다.

2015년 이후로 구직자들과 고용주 관심 간에 성장률 격차 크게 벌어져
그 결과 인디드는 2015년에서 2019년 9월까지 구직자들과 고용주 관심 성장률 간에 상당한 격차가 벌어졌음을 발견했다. 이 회사의 분석에 따르면 이 4년 기간 동안에 100만 명 당 이 분야 일자리 비중은 1457%나 뛰어오른 한편 100만 명 당 구직자 비중은 469%가 성장했다는 것이다.

BTC 관련 일자리에 대한 구직자 및 고용주 관심 변화율. 출처 : Indeed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2017년 호황 이후에 하락하고 2018년 불황기 중에 그 추세가 반전되었다는 것이다. 불황기가 있기 전까지 구직자들의 관심은 2015년에서 2016년, 2016년에서 2017년 사이에 수요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이후 BTC 일자리의 연간 변화율. 출처 : Indeed

블록체인 분야 15대 고용주 리스트에 2개 회계법인 들어가
한편 암호화폐 관련 일자리 가운데 최고로 인기 높은 5대 직종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경력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설계사, 풀 스택 개발자, 프런트엔드 개발자 등이라고 한다. 인디드의 발표에 따르면 딜로이트나 언스트 앤 영 같은 2대 회계법인들이 블록체인 분야 15대 고용주 랭킹 상위에 포함된다고 한다. 이에 더해서 IBM과 JP모건 체이스 같은 회사들도 상위 15대 기업 리스트에 들어가 있다.

한편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블록체인 업계에 종사하는 직원들 중 절반 정도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y Helen Par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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