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웨일, 자산 공유 블록체인 플랫폼 ‘셰어러블 에셋’ 출시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블루웨일이 블록체인 기술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접목시킨 자산 공유 블록체인 플랫폼 ‘셰어러블 에셋(Shareable Asset)’을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플랫폼은 건물 등 자산에 대한 소유 및 권한을 누구나 암호화폐 ‘BWX’를 통해 확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WX’는 블루웨일이 구축하고 있는 공유경제 생태계에서 가치 거래의 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암호화폐다. 국내외 대형 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누구나 쉽게 거래할 수 있다.

블루웨일이 자산 공유 블록체인 플랫폼 ‘셰어러블 에셋(Shareable Asset)’을 정식 출시했다.

셰어러블 에셋에서는 거래 당사자 간 소유권을 증명하는 방법이나 부도의 리스크 존재, 높은 중개요금 등의 문제가 해결돼 사용이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이미 싱가포르에서는 싱가포르통화청(MAS)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가 함께 토큰화된 증권을 안전하게 거래하며, 매매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 상품 및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융거래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것이다.

이원홍 블루웨일 대표는 "셰어러블 에셋을 통해 자본주의에 입각한 투명하고 공평하면서도 경제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재화 및 자산을 분배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사회 구성원이 공유경제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어떻게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재정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웨일은 지난 4월 성공적으로 암호화폐공개(ICO)를 마치고 블록체인을 접목해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탈 중앙화된 공유경제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블루웨일은 셰어러블 에셋 플랫폼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친환경, 공유경제 관련 프로젝트 등이 파생되는 수익사업에 시너지를 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김미희 기자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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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에서 금융부와 정치부 등을 거친 뒤, 2015년 3월 부터 ICT 생태계를 취재했다. 이듬해 이세돌 9단과 구글 AI '알파고'의 대결 과정을 취재하면서 '휴먼테크'에 꽂혔다. 즉 휴머니즘을 갖춘 첨단 기술이 '보다 나은 인류의 삶'을 완성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 블록체인 역시 휴먼테크의 중심축이라 여기는 저널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