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스트] 조셉 영 “美당국이 암호화폐 투자 최대 걸림돌”

■조셉 영 "SEC가 암호화폐 투자 위기 초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패러곤과 에어폭스 암호화폐공개(ICO) 건에 대해 증권법을 적용해 단속한 사건을 두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조셉 영이 날 선 비판을 가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CCN 기고문을 통해 SEC가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간주함에 따라 암호화폐의 발전 가능성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ICO 투자에 미국인을 배제하거나 SEC의 지침을 따르는 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수많은 ICO 투자 펀드를 파산으로 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올해 3분기 ICO 실적 큰 폭 감소
올해 3분기 ICO 실적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ICO 분석기업인 ICORating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ICO 건수는 597건으로 투자액은 약 18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분기 약 83억달러보다 매우 줄어든 수치. 특히 57%의 ICO 건이 투자액 10만달러에도 미치지 못했고 실제로 상장된 ICO는 전체의 4%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SEC의 규제 강화를 ICO 투자 위축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

■비트멕스, 해시 전쟁으로 비트코인ABC, SV 양측 모두 손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캐시 하드포크에 따른 해시 전쟁으로 비트코인ABC와 비트코인SV 양측 모두 적지 않은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멕스는 비트코인ABC 진영이 미화 약 27만7875달러, 비트코인SV 진영이 미화 약 32만4904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했다. 비트멕스는 무의미한 해시파워 전쟁으로 양측의 손실이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비트코인 1500달러까지 떨어질 것"
암호화폐 거품 붕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1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분석가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과잉투자에 따른 거품 붕괴에 따라 비트코인 거래가가 15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펀드스트레이트의 공동설립자인 톰 리도 연말 비트코인 목표가를 당초 2만5000달러에서 1만5000달러로 크게 낮춘 바 있다.

■암호화폐 회복세, 비트코인 5600달러
19일 암호화폐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6시 5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9% 오른 5607달러애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1.18% 상승한 176달러, 리플은 2.57% 상승한 50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 하드포크를 계기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을 불안케했던 비트코인 캐시는 1.67% 하락한 333달러에 거래 중이다.

추현우 기자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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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디어와 IT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월드와이드웹의 탄생을 지켜봤고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비즈니스의 성장을 취재했다. 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야에서 새롭고 가치 있는 정보를 발굴하기 위해 늘 안테나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