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더위보다 뜨거운 서울의 블록체인 열기…7월 잇따라 국제행사 열려

코리아블록체인위크 전후 세계 블록체인 전문가·개발자·투자자 줄방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전후 세계 블록체인 전문가·개발자·투자자 줄방한

오는 16일부터 20일 열릴 아시아 최대규모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블록체인 위크(KBW)’를 전후해 한국의 뜨거운 블록체인 열기를 더욱 달굴 대규모 블록체인 행사가 서울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서울이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팩트블록과 비욘드블록,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한국블록체인협회가 후원하는 KBW 2018은 오는 16일부터 개최된다. KBW의 메인 행사인 비욘드블록서밋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데, 세계 블록체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주제 강연과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구성된 컨퍼런스 형태의 ‘비욘드블락스 서밋 서울 2018’을 중심으로 밋업, 애프터 파티와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된다.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방한한 2천여명의 참가자가 서밋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서 21-2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블록체인 분야의 현황, 트렌드, 미래 시장,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바이낸스의 장펑 자오 대표, 비트코인닷컴 로저 버, 퀀텀 패트릭 다이 대표 등 명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미국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 크리피탈그룹과 KBIT가 공동 주최한 ‘블록체인 월드 투어 서울’이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8일에는 ‘블록체인 잡페어 2018’가 국내 주요 블록체인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최초로 열려 일자리 창출 효과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지난 7월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블록체인 월드 투어 서울에서 크리피탈그룹의 매기 우 대표가 개막을 알리고 있다.

크리피탈그룹의 매기 우 대표는 “한국이 블록체인 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과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세계의 블록체인 관계자들이 인정하고 있다”며 “7월에 열리는 다양한 행사만 해도 투자자, 정책 담당자, 기업가, 개발자 등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가 여름을 반납하고 모여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달이 기업가는 한국에서 새로운 동력을 찾고, 투자자는 좋은 투자처를 찾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욘드블록 세이버 아리아 대표는 “서울의 뜨거운 블록체인 열기를 반영하듯, 7월에 열린 여러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의 미래 나아갈 방향을 토론하는 가운데, 새로운 해법을 발견하고, 국경을 뛰어 넘는 파트너십을 형성해 서울에서 블록체인 산업이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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