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토렌트, ‘트론’ 기반의 토큰 출시

P2P 파일 교환 서비스를 지원하는 비트토렌트(BitTorrent)가 트론(TRON)의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자체 토큰(BTT)을 출시한다.

3일(현지시간) 온라인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론이 비트토렌트를 인수한지 약 6개월 후부터 비트토렌트가 콘텐츠 공유 생태계에 토큰을 도입했다. BTT는 네트워크 속도를 최적화하고 더욱 빠른 다운로드를 위해 사용자 간 교환이 가능하다. 해당 토큰은 트론의 블록체인 기술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런치패드(Launchpad” 프로그램에서 미국 이외의 다른나라 고객들도 BTT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TT는 이달 중 에어드롭(airdrop) 기능을 통해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토렌트는 BTT를 통해 암호화폐를 활용한 분산형 콘텐츠 배포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BTT는 비트토렌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윈도우(Windows) 기반 애플리케이션인 “유토렌트 클래식(μTorrent Classic)”에 가장 먼저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토렌트는 분산형 플랫폼을 지향하는 트론에게 인수되면서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두 기업은 지난 해 9월, 토큰이 콘텐츠 공유 생태계에 인센티브로 작용할 것이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세인 객원기자메일 보내기

각종 기사, 기업 백서를 번역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외신 기사를 번역하여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