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널리시스, 3,000만 달러 투자 유치…영국 시장 노려

암호화폐 거래 추적과 블록체인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체인널리시스(Chainalysis)가  3,000만 달러 규모의 2차 모금을 마쳤다.

13일(현지시간) 온라인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에 따르면, 체인널리시스는 새로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런던에 새 사무실을 만들고 영국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암호화폐 기술에 호의적이고 적극적인 연구를 진행해 온 대학들이 모여 있는 런던을 최적의 장소로 생각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출시한 KYT(Know Your Transaction)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투명한 거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명 ‘암호화폐 무정부주의자’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그들은 암호화폐가 법정 화폐보다 추적하기 쉽다는 이유로 예전부터 사생활 문제를 제기해왔다.

그럼에도 체인널리시스는 정부, 금융기관, 사업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암호화폐 거래와 블록체인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불법 행위와 일부 반대론자들을 무릅쓰고 체인널리시스가 어떻게 성장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세인 객원기자메일 보내기

각종 기사, 기업 백서를 번역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외신 기사를 번역하여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