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투자 가치, 금·석유 앞섰다

■비트코인, 올 상반기 최고 투자 자산
블록체인 분석기관인 델파이 디지털이 올해 상반기 가장 뛰어난 실적을 보인 투자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꼽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델파이 디지털은 보고서를 통해 “유럽 경제 침체와 미·중 무역 분쟁 등 글로벌 악재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비트코인의 가파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면서 “특히 5월 비트코인 투자 실적은 석유와 금 등 전통자산의 투자 실적을 크게 앞섰다”고 평가했다.

■바이낸스, 영국서 파운드 스테이블코인 시험 중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영국에서 파운드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시험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CCN이 전했다. 바이낸스는 영국 파운드화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 BGBP(Binance Great British Pound)를 바이낸스체인에서 200개 수량으로 시험 거래 중이다. 이는 미국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이 주도하고 있는 시장에서 차별화를 모색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BGBP 정식 발행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애플, 암호화 개발도구 ‘크립토킷’ 발표
애플이 WWDC 개발자 행사를 통해 암호화 개발도구인 ‘애플 크립토킷(Apple CryptoKit)’을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AMB크립토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크립토킷은 데이터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인 암호화 개발 도구로 사용자 데이터 보호를 위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AMB크립토는 애플이 직접 암호화폐를 채굴하거나 거래하는 시스템을 만들진 않겠지만, 암호화 기술에 기반을 둔 보안 앱이나 암호화폐 지갑 등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MS, 스마트계약 검증툴 공개
4일(현지시간) AMB크립토에 따르면, MS가 이더리움 기반의 솔리디티(Solidity) 스마트계약을 위한 오픈소스 검증툴 ‘베리솔(VeriSol)’을 공개했다. MS는 “스마트계약 구현을 위해서는 고도로 전문화된 기술 경험과 숙련된 인력이 필요하다”며 “베리솔을 통해 이러한 검증 절차를 보다 효율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솔리디티는 기존의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닌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을 구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이더리움 전용 언어다.

■암호화폐 시장 폭락 … 비트코인 하루 만에 900달러 빠져
5일 암호화폐 시장은 종목 대부분이 하락장이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24% 하락한 75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8.98% 하락한 235달러, 리플은 11.89% 내린 38센트, 비트코인캐시는 11.94% 하락한 37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폭락의 원인은 고래(대형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로 추정되고 있다. 코인베이스에서만 2만5000BTC가 매도, 약 1000만달러의 차익이 발생하는 등 시장에 작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추현우 기자메일 보내기

가치 있는 정보를 엄선해 전합니다.
뉴스 미디어와 IT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월드와이드웹의 탄생을 지켜봤고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비즈니스의 성장을 취재했다. 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야에서 새롭고 가치 있는 정보를 발굴하기 위해 늘 안테나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