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인수 추진 SG BK그룹, 자동차 부품 회사에 팔린다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하던 SG BK그룹이 코스닥 상장사인 자동차 부품 회사 두올산업에 팔린다.

두올산업은 9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는 9월 15일 2357억원 규모의 SG BK그룹 발행 신주(지분 57.4%)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취득이 마무리되면 두올산업이 SG BK그룹의 최대주주가 된다.

김병건 SG BK그룹 회장

SK BK그룹은 BK성형외과 설립자인 김병건 회장의 회사다. 김 회장은 지난해 10월 빗썸의 지분 50% 이상을 약 4000억원에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잔금을 납입하지 못하고 잔금 지급일을 계속 미루고 있다.

허준 기자메일 보내기

많이 듣고 바르게 전달하겠습니다.
게임이나 동영상, 웹툰 같은 인터넷 기반 콘텐츠 산업과 콘텐츠 이용자를 모은 플랫폼 산업, 그리고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한 기반 기술인 통신산업을 취재했다. 제2의 인터넷이라고 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다양한 산업을 혁신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특히 콘텐츠와 플랫폼 분야가 가장 먼저 혁신될 것이라고 믿는다. 기자는 듣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서 듣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