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암호화폐 ‘그램’, 한국에서도 살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으로 구매 가능
.거래소 ‘업사이드’서 판매

텔레그램이 발행한 암호화폐 ‘그램’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사이드는 글로벌 거래소 리퀴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25일까지 14일간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그램’을 판매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그램’은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플랫폼 ‘톤’에서 활용되는 암호화폐다. 텔레그램은 지난해 블록체인 플랫폼 계획을 발표하고 일부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그램’을 사전 판매해 약 17억 달러를 모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사이드가 글로벌 거래소 리퀴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25일까지 14일간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그램’을 판매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리퀴드가 일반 투자자들에게 ‘그램’을 판매하기로 했다. 업사이드는 리퀴드와 협력해 한국 이용자들에게도 ‘그램’을 판매하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업사이드 거래소에서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으로 그램을 구매할 수 있다. 1그램의 가격은 4800원이며 최소 구매수량은 5그램이다. 업사이드는 토큰세일 전 사전등록과 추천인 이벤트로 토큰세일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사이드 임지순 사업총괄 이사는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그램을 업사이드에서 판매할 수 있거 기쁘다”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중심 생태계에서 텔레그램의 그램이 등장해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텔레그램은 지난 6월 ‘톤’ 개발자 페이지를 열고 플랫폼을 테스트하고 있다. 오는 11월 메인넷 출시가 예정돼 있다. ‘톤’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앱)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도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허준 기자메일 보내기

많이 듣고 바르게 전달하겠습니다.
게임이나 동영상, 웹툰 같은 인터넷 기반 콘텐츠 산업과 콘텐츠 이용자를 모은 플랫폼 산업, 그리고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한 기반 기술인 통신산업을 취재했다. 제2의 인터넷이라고 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다양한 산업을 혁신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특히 콘텐츠와 플랫폼 분야가 가장 먼저 혁신될 것이라고 믿는다. 기자는 듣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서 듣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