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리고 암호화폐 받는 SNS ‘피블’ 정식 출시

블록체인의 인스타그램을 표방하며 사진을 공유하면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소셜미디어 서비스 ‘피블’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피블은 2일 지난 10개월간의 테스트 기간을 마치고 8월 1일부터 피블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피블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피블은 기존 포스팅 중심의 소셜미디어에 암호화폐 기능을 더했다. 사용자들이 게시물에 포인트로 직접 보상하는 업보트 기능이다. 또 플랫폼에서 자체적으로 게시물에 대한 보상으로 포인트로 제공한다.

사진을 공유하면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의 인스타그램을 표방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서비스 ‘피블’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플랫폼 이용과 다른 이용자의 업보트를 통해 통해 벌어들인 포인트는 피블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피블에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클레이튼 기반 암호화폐의 입출금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지갑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오픈베타 버전에서 추가된 기능은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커머스’와 게시물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 기능이다. 사용자는 사진 판매를 위한 가격을 지정할 수 있고 자신이 올린 게시물을 홍보하기 위해 게시물이 확산될때마다 제공하는 포인트를 지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피블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콘텐츠 유통부터 홍보, 판매, 펀딩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보람 피블 대표는 “개발에 주력해온 피블팀은 이번 베타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며 “8월부터 최고 인기게시물에 매일, 매시간 보상해주는 ‘인기게시물 보상제도’를 시작으로 연내 100만 회원가입을 목표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블은 최근 대기업들과 연이어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협력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도 협력해 갤럭시S10의 블록체인 월렛에도 탑재된 바 있다.

허준 기자메일 보내기

많이 듣고 바르게 전달하겠습니다.
게임이나 동영상, 웹툰 같은 인터넷 기반 콘텐츠 산업과 콘텐츠 이용자를 모은 플랫폼 산업, 그리고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한 기반 기술인 통신산업을 취재했다. 제2의 인터넷이라고 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다양한 산업을 혁신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특히 콘텐츠와 플랫폼 분야가 가장 먼저 혁신될 것이라고 믿는다. 기자는 듣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서 듣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