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에게 노벨 평화상을!

■안토니 폼플리아노 “사토시는 노벨 평화상 감”
세계적인 투자 자문기업인 모건 크릭의 창업자 안토니 폼플리아노가 암호화폐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에게 노벨 평화상을 수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토시는 노벨 평화상을 받아 마땅하다. 우리는 마침내 평화적인 방법으로 글로벌 기축 통화 역할을 할 수 있는 화폐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의 트윗에는 1600여개의 ‘좋아요’와 300건 이상의 공유가 이뤄지고 있다. 폼플리나오의 의견에 더해 “노벨 경제학상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사기와 도박의 세계를 펼친 장본인”이라는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페이스북 리브라의 진정한 대항마는 ‘아마존’
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항하는 가장 큰 잠재적 경쟁자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꼽혔다고 3일(현지시간) CCN이 전했다. 시장조시기관인 신디케이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마존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한다면, 페이스북 리브라의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 설문에 참여한 시장 분석가의 22.62%가 아마존이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MS와 애플, 구글, 월마트도 잠재적 경쟁자로 거론됐다. 아마존은 암호화폐 시장 진출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정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 “페이스북 리브라, 매력적이지만 치명적”
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의 집행위원인 이브 메르시가 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리브라가 매력적인 시스템이지만, 기존 금융 인프라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존재”라고 평했다. 특히 ECB의 통화정책 기능을 마비시켜 유로화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메르시 위원은 “개별 정부가 기관이 아닌 유럽연합 차원에서 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한 세밀한 감독과 규제 등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독일 버거킹, 햄버거 주문에 비트코인 결제 지원
햄버거 외식업체인 버거킹이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다. 2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독일 버거킹 매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주문할 경우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버거킹은 지난 2017년 러시아에서 ‘와퍼코인’이라는 경품성 토큰을 발행한 적이 있다. 맥도날드에 이은 세계 2위의 햄버거 체인점인 버거킹은 전 세계 100개국에 약 3만4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글로벌 외식업체이다.

■암호화폐 시장 반등세 … 비트코인 1만711달러
4일 암호화폐 시장은 완연한 반등세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중 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06% 상승한 1만7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2% 상승한 180달러, 리플은 0.94% 오른 26센트, 이오스는 3.39% 상승한 3.39달러. 바이낸스코인은 0.99% 하락한 22달러, 비트코인캐시는 2.59% 오른 301달러를 기록했다.

추현우 기자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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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디어와 IT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월드와이드웹의 탄생을 지켜봤고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비즈니스의 성장을 취재했다. 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야에서 새롭고 가치 있는 정보를 발굴하기 위해 늘 안테나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