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스트] 美 연준 “디지털 화폐(CBDC) 발행 계획 없어”

■제롬 파월 FRB 의장 “CBDC 발행 계획 없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연준의 디지털 화폐(CBDC) 발행에 대해 선을 그었다. 7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FRB가 디지털 자산과 CBDC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CBDC 발행을 검토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해서는 “당국이 제시하는 높은 수준의 규제에 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에 리브라가 실행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 블록체인 기술 2021년까지 표준화 전망
오는 2021년까지 블록체인 기술이 표준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의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2021년까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표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의 프랭크 서베니 분석가는 “블록체인 기술 표준화를 통해 보안과 시스템 효율성, 상호 운용성 향상은 물론 법적, 규제 완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면서 “IEEE와 같은 국제표준화기구를 통한 기술 표준화가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인도, 암호화폐 산업 진흥 시 경제가치 129억달러
8일(현지시간) AMB크립토는 암호화폐 산업이 침체된 있는 인도 경제의 활력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전했다. 암호화폐 진흥 정책을 통해 1500여개의 기업과 2만개 이상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을 불러와 약 129억달러 규모의 경제적 가치를 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의 니샬 셰티 CEO는 “암호화폐 산업이 기술 중심 국가인 인도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도 기술 산업과 경제를 위해 인도 정부의 암호화폐 억제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 이스탄불 하드포크, 10월 초로 연기
이더리움 재단이 이더리움 이스탄불 하드포크를 10월 초로 연기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의 커뮤니티 매니저인 허드슨 제임슨은 “이더리움 이스탄불 하드포크가 당초 9월에서 10월 초로 연기됐다. 정확한 날짜를 예상하긴 어렵지만 10월 2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더리움 개발 일정에 대해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내 거래 비용 증가로 인해 소프트웨어의 채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분증명(PoS) 기반의 이더리움 2.0 출시로 이를 해결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암호화폐 시장 혼조세 … 비트코인 1만400달러대
9일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8% 하락한 1만4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73% 상승한 181달러, 리플은 0.24% 오른 26센트, 이오스는 3.87% 상승한 3.72달러. 바이낸스코인은 0.3% 하락한 22달러, 비트코인캐시는 1.14% 오른 304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중 비트코인과 바이낸스코인을 제외한 종목들은 오름세다.

추현우 기자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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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디어와 IT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월드와이드웹의 탄생을 지켜봤고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비즈니스의 성장을 취재했다. 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야에서 새롭고 가치 있는 정보를 발굴하기 위해 늘 안테나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