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시황] 비트코인 1000만원 밑으로… UBMI 지수도 3.82% 하락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원 선을 지키기 못하고 90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암호화폐 대장주로 꼽히는 비트코인이 추락하면서 다른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는 27일 오전 9시 기준 1372.66포인트로 전날보다 3.82%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2.29% 내렸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2299억원으로 전일보다 12.4% 감소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1288억원으로 전일보다 20.19% 줄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43.95%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 9월27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업비트 제공

거래대금이 1010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비트코인(BTC)은 27일 오전 9시 기준 970만원으로 전날보다 4.37% 하락했다. 지난 26일 오후까지는 1000만원대를 유지했지만 27일 새벽을 지나면서 다시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비트코인이 1000만원이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6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이 하락하면서 대다수 암호화폐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룸네트워크(LOOM)는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룸네트워크(LOOM)는 27일 오전 9시 기준 40.2원으로 전날보다 12.92% 상승했다. 이에 따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1047.88% 상승한 58억원을 기록했다.

테마별로 보면 75% 이상의 테마 암호화폐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게임시장 관련 암호화폐들의 하락 폭이 5.97%로 가장 컸다.

허준 기자메일 보내기

많이 듣고 바르게 전달하겠습니다.
게임이나 동영상, 웹툰 같은 인터넷 기반 콘텐츠 산업과 콘텐츠 이용자를 모은 플랫폼 산업, 그리고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한 기반 기술인 통신산업을 취재했다. 제2의 인터넷이라고 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다양한 산업을 혁신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특히 콘텐츠와 플랫폼 분야가 가장 먼저 혁신될 것이라고 믿는다. 기자는 듣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서 듣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