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스트]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 ‘트론’ 지원한다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트론 API 지원
삼성전자의 블록체인 서비스 마켓 블록체인 키스토어가 트론(TRX)을 정식으로 지원한다. 29일(현지시간) AMB크립토에 따르면, 삼성은 개발자 웹사이트를 통해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 SDK 1.2버전에 TRX API를 추가했다. 삼성 키스토어 SDK를 사용하는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트론용 앱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29~30일간(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19)에는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26일(현지시간) 저스틴 선이 언급한 ‘1000억달러 규모의 대형 기업과 제휴’의 대상은 삼성전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트론은 전일 대비 6.3% 급등한 2.2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의회 “암호화폐, 실질 화폐 될 수 없어”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연방의회가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가 실질 화폐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회는 화폐가 가치교환과 지불, 회계 단위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지며 법적인 보호를 받는 데 비해 암호화폐의 기능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리브라를 포함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는 다소 유보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의회는 “스테이블 코인 역시 법정 화폐의 대안이 될 수 없지만, 리브라의 독일 법률 준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우지한, 비트메인 대표이사로 다시 복귀
29일(현지시간) 다수의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메인의 공동창업자인 우지한이 대표이사 자리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지한의 복귀로 기존 잔커퇀 대표는 대표직과 이사회 이사직에서 직위 해제됐다. 지난 2018년 12월 홍콩 증시 IPO 실패와 실적 저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우지한 대표가 사임한 이후 비트메인은 끊임없는 내부 정치 혼란설에 휩싸인 바 있다. 비트메인은 우지한 대표의 복귀로 암호화폐 채굴 등 기존 주력사업 투자와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비트코인 채굴 시장 큰손으로 부상
중국, 미국과 함께 러시아가 비트코인 채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러시아광업회사(RMC)는 러시아 북서부 카렐리야 지역의 폐쇄된 제철시설에 대규모 비트코인 채굴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RMC의 드리트리 마리니체프 CEO는 “기존 시설을 재활용하고 저렴한 전기료를 통해 채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이른 시일 내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20%를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 … 비트코인 9400달러대
30일 암호화폐 시장은 소폭 상승세로 시작하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1% 하락한 9443달러에 기록해 9000달러대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이더리움은 4.17% 상승한 191달러, 리플은 1.18% 오른 30센트, 라이트코인은 1.65% 상승한 59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86% 올라간 20달러, 비트코인캐시는 7.05% 상승한 2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추현우 기자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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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디어와 IT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월드와이드웹의 탄생을 지켜봤고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비즈니스의 성장을 취재했다. 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야에서 새롭고 가치 있는 정보를 발굴하기 위해 늘 안테나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