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스트] 포브스, 이더리움으로 구독료 받는다

■페이스북 리브라, 두 번째 개발 로드맵 발표
리브라 협회가 리브라 핵심 개발 계획을 담은 두 번째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첫 번째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2개월 만이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 등 외신에 따르면, 두 번째 로드맵은 메인넷 개발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메인넷에 필요한 각종 기능 개발과 △메인넷 가동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Pre-mainnet) 구축 △커뮤니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브라는 2020년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스 금융당국, 사상 첫 암호화폐 ICO 승인
프랑스 금융당국이 사상 처음으로 암호화폐 ICO를 공식 승인했다고 19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프랑스 시장규제위원회(AMF)가 승인한 대상은 ‘French-ICO’라는 프로젝트로 2020년 3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ICO를 진행할 수 있다. AMF는 이번 승인이 발행사가 아닌 ICO 프로젝트 자체에 대한 승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ICO로 모금한 자금은 투명하게 관리하는 절차와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유용 방지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ICO 승인은 지난 4월 제정된 프랑스 암호화폐 규제 법안(PACTE)에 근거한 것으로,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는 블록체인 산업 진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브스, 이더리움으로 구독료 받는다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온라인 구독자를 위한 결제 옵션에 이더리움을 추가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포브스 온라인 구독 요금은 이더리움 기준으로 월 0.0208ETH(약 3000원)로 결제 후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구독권이 주어진다. 유료 결제를 하면 기사 구독 시 광고가 제거되는 등 구독자 혜택에 제공된다. 암호화폐와 NFT를 활용한 결제와 구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포브스의 시도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상황. 토큰 발행을 통한 이용자 보상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반 웹브라우저인 브레이브가 시도해 성공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이란, 美 달러 대체할 범이슬람 암호화폐 제안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미국 달러를 대체할 새로운 암호화폐 발행을 이슬람 국가에 제안했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마하티르 빈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달러 패권주의에서 벗어나 이슬람 국가 독자적인 기준 통화 확보가 절실하다”면서 “암호화폐를 이용해 범아랍 통화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러한 발언은 이란이 2006년 이후 미국을 포함한 서방 세계의 경제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 독립의 수단으로 암호화폐 활용을 촉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다시 하락 … 비트코인 7152달러
전일 급반등하던 암호화폐 시장은 20일 내림세로 돌아섰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8% 하락한 71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5.13% 하락한 127달러, 리플은 4.86% 내린 18센트, 라이트코인은 2.21% 하락한 40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18% 내린 13달러, 비트코인캐시는 1.91% 내려간 186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모든 종목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추현우 기자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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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디어와 IT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월드와이드웹의 탄생을 지켜봤고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비즈니스의 성장을 취재했다. 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야에서 새롭고 가치 있는 정보를 발굴하기 위해 늘 안테나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