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스트] 새해 암호화폐 시장 ‘파란불’ … 비트코인 8700달러대

■암호화폐 단기 상승 렐리 … 비트코인 8758달러
15일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71% 상승한 87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4% 폭등한 164달러, 리플은 10% 상승한 23센트, 라이트코인은 14.89% 상승한 57달러, 이오스는 무려 22.57% 오른 3.81달러, 비트코인캐시는 21.95%나 올라간 325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전 종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유망 전문 기술 1위는 ‘블록체인’
블록체인이 올해 가장 유망한 전문 기술 분야로 손꼽혔다. 13일(현지시간) 온라인 취업정보 사이트 링크드인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가장 수요가 많은 전문 기술 1위에 블록체인이 선정됐다. 블록체인은 특히 IBM,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기업뿐만 아니라 JP모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금융 부문의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블록체인에 이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UX 디자인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CME 비트코인 옵션 거래, 백트 뛰어넘었다
14일(현지시간) AMB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출시한 비트코인 옵션 상품의 거래량이 출시 하루 만에 275BTC, 금액으로 약 21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00만달러 수준인 백트의 일일 거래량을 훌쩍 넘어서는 기록이다. 출시 첫날 특수를 고려하더라도 순조로운 출발인 셈. CME의 팀 맥거트 이사는 “비트코인 옵션 상품 출시가 계획대로 이뤄졌고 시장의 반응도 좋았다. 첫날 거래량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美 CFTC “암호화폐 파생상품 합법화 유도할 것”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히스 타버트 위원장이 암호화폐 파생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타버트 위원장은 “규제 기준을 충족한 파생상품이 암호화폐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심어줄 수 있다”면서 “규제 적격 파생상품이 디지털 자산 시장을 양성화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순기능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규제 밖에 놓인 상품들을 양성화하고 이를 CFTC 감독 아래에 두는 것이 시장 성장과 부작용 예방에 적합한 방법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 SEC, IEO 투자 위험 경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IEO(암호화폐 거래소 공개)에 대해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14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SEC는 공지문을 통해 IEO에 대해 투자 위험성이 높다면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SEC는 “각종 IEO가 단기간 고수익 보장을 내거는 등 투자 위험도가 높은 반면, 투자자 보호 수단은 부족하다”면서 “연방법을 피해 해외 거래소에서 진행하는 IEO는 대부분 불법성을 지니고 있다. 기존 ICO 못지않은 투자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IEO 투자를 가급적 피할 것”을 권고했다.

추현우 기자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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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디어와 IT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월드와이드웹의 탄생을 지켜봤고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비즈니스의 성장을 취재했다. 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야에서 새롭고 가치 있는 정보를 발굴하기 위해 늘 안테나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