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웨일 “프리랜서도 디지털 지갑으로 복지 포인트 받는다”

개인 간 디지털 거래 위한 전자지갑 출시예고…QR 코드결제

블록체인 융합기술 기반 솔루션 기업 블루웨일은 개인 간(P2P) 포인트 거래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블루웨일이 선보일 디지털 지갑의 주요 기능은 지역 단체와 기업 및 개인들이 재화나 서비스를 사고파는 데 필요한 QR 코드결제, 예약 및 상품관리, 복지 포인트 활용 등이다.

블루웨일이 출시할 예정인 디지털 지갑의 서비스 예시.

이와 관련 블루웨일은 사내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지갑에 내장된 QR 코드 기능을 활용해 임직원이 출‧퇴근할 때 일정 금액(포인트)을 적립해주고 있다. 이 적립금은 사내 카페테리아와 스타벅스 등 외부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는 게 블루웨일 측 설명이다.

앞서 블루웨일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디자인하우스 및 136개 이상 전시업체와 디지털 지갑 관련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협업 전시업체는 △제품, 그래픽, 패션 관련 기업 및 개인 브랜드 △신진 디자이너에서부터 백석대학교 산업디자인과 및 부산디자인센터와 세이브더칠드런 같은 비영리기관 및 교육 기관 △배달의민족, 디자인스킨 등이다. 또 당시 행사에서 사전 티켓구매 시 할인과 보너스 적립 혜택 등 디지털 지갑으로 송금, 결제, 보너스 기능을 활용해 참관객 및 전시 참가업체들을 연결했다.

블루웨일은 향후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 및 기업들이 디지털 지갑의 통합 데이터 관리시스템을 통해 마켓플레이스를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 플레이스, 결제, 광고, 네트워크 및 보상기능을 갖춘 블루웨일 네트워크에서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 보너스 획득 촉진 등을 위한 홍보 기능을 탑재하는 등 보안, 속도, 접근성 측면에서 향상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블루웨일 관계자는 “블루웨일은 사용자가 구매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거대한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이 연결된 로컬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웨일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단말에 특화된 인디게임 평가 애플리케이션(앱)도 출시할 예정이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함께 블록체인 연구개발(R&D) 협업 허브 구축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미희 기자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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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에서 금융부와 정치부 등을 거친 뒤, 2015년 3월 부터 ICT 생태계를 취재했다. 이듬해 이세돌 9단과 구글 AI '알파고'의 대결 과정을 취재하면서 '휴먼테크'에 꽂혔다. 즉 휴머니즘을 갖춘 첨단 기술이 '보다 나은 인류의 삶'을 완성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 블록체인 역시 휴먼테크의 중심축이라 여기는 저널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