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파트너 ‘벨릭’, 국내 첫 신용카드로 암호화폐 거래

벨릭, 이스라엘 결제처리 업체 심플렉스와 제휴
마스터카드·비자로 비트코인, 이더, 리플 등 결제 가능

벨릭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를 통해 암호화폐를 구입하는 모습

신용카드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암호화폐 거래소가 나왔다.

16일 암호화폐 거래소 ‘벨릭(VELIC)’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결제처리 업체 심플렉스(Simplex)와 제휴를 맺고 신용카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벨릭은 블록체인 플랫폼 아이콘의 디앱 파트너이자, 시장 참여자에 의해 신규 토큰의 가격과 판매 수량이 결정되는 ‘경매(IAO)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거래소다.

이번 제휴를 통해 벨릭 이용자는 마스터카드와 비자 신용카드를 통해 달러 혹은 유로화로 비트코인(BTC)과 비트코인캐시(BCH), 이더(ETH), 라이트코인(LTC), 리플(XRP) 등을 매입할 수 있게 됐다. 일일 결제 한도는 1인당 2만 달러(2376만 원), 월 최대 한도는 5만 달러(5940만 원)다.

카드결제 수수료는 거래금액의 5% 수준이다. 하지만 벨릭의 자체 토큰인 벨트(VELT)로 수수료를 납부하면 이용자는 신용카드를 통해 구매한 해당 암호화폐로 페이백 받을 수 있어 실제로는 2~3% 대의 수수료로 결제할 수 있다. 또, 이용자는 벨릭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결제하지만 실제 결제처리는 심플렉스사의 결제 페이지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심플렉스는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후오비, 쿠코인 등에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로 비트코인과 이더, 라이트코인을 결제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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