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기반 간편결제 ‘차이’, 아이디어스에서 상시 할인 지원한다

지난달 티몬에 이어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에 적용
아이디어스 수공예 작가는 거래수수료 절감‧소비자는 상시 할인

블록체인 플랫폼 테라와 연동된 간편결제 서비스(디앱‧dApp) ‘차이(CHAI)’가 매월 26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idus)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아이디어스에 입점한 약 9000명의 수공예 작가들은 거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상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수공예품과 수제 먹거리 등 14만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이디어스의 올해 월 평균 거래액은 90억 원이다. / 사진=차이 코퍼레이션

간편결제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차이 코퍼레이션은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아이디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차이’는 지난 6월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체 티몬의 간편결제 수단 중 하나로 첫 도입된 후, 3주 만에 약 15만 이용자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티몬과 아이디어스에서 물건을 산 뒤, 블록체인 플랫폼 테라와 연동된 ‘차이’를 간편결제 수단으로 선택하면 결제대행업체(PG) 등과 같은 중개업체가 사라진다. 즉 블록체인을 통해 낮춘 중간 결제 수수료를 소비자들에게 상시 할인혜택으로 돌려주는 것이 테라와 연동된 ‘차이’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한창준 차이 코퍼레이션 대표는 “티몬에 이어 10~20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디어스에 ‘차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차이’ 서비스를 보급하여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결제 수수료 부담 없이 경제 활동을 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희 기자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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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에서 금융부와 정치부 등을 거친 뒤, 2015년 3월 부터 ICT 생태계를 취재했다. 이듬해 이세돌 9단과 구글 AI '알파고'의 대결 과정을 취재하면서 '휴먼테크'에 꽂혔다. 즉 휴머니즘을 갖춘 첨단 기술이 '보다 나은 인류의 삶'을 완성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 블록체인 역시 휴먼테크의 중심축이라 여기는 저널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