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앱 오일나우,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출시

루니버스 합류…운전자 데이터 수집, 최적의 모빌리티 정보 제공
오일나우 머신러닝·빅데이터 분석 노하우 활용

오일나우 홈페이지 갈무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구매성향, 주행패턴에 맞춤화된 주유소, 모빌리티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운전자 종합정보 애플리케이션(앱) 오일나우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 블록체인 기반 운전자 데이터 수집 플랫폼 오디고스(ODIGOS)를 통해 사용자에게 투명하고 정확한 맞춤형 모빌리티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3일 오디고스는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람다256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활용해 운전자 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수집 및 교환에 대한 보상은 물론 투명한 거래내역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디고스는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해 운전자와 서비스 사업자 간 최적의 매칭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오디고스 측은 “모빌리티 산업이 운전자가 차를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오프라인 상에서 찾아오는 운전자에게만 판매와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운전자 또한 수많은 서비스 사업자의 정보를 일일이 비교분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디고스는 오일나우 앱에서 지원했던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반의 서비스 추천기능을 바탕으로 탈중앙화 데이터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디고스의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개별 운전자의 차종과 주행 패턴에 따른 최적의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자는 잠재 고객에 대한 타겟 데이터를 획득해 효율적인 마케팅과 서비스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

오디고스 사용자는 주유소와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향후 신차 구입시, 각자의 예산, 취향, 용도에 맞는 차량도 추천받을 수 있다는게 오디고스 측의 설명이다.

노현우 오디고스 대표는 “오일나우를 통해 운전자의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모빌리티 산업 내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비효율이 상당함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오디고스는 데이터 수집과 활용에 따른 합리적 대가 교환 환경을 조성하며, 궁극적으로 운전자의 편의와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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