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비트, 빗썸 사용자에게 로보어드바이저 지원

“빗썸 등 원화입금 거래소 지원 통해 자동투자 저변확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기반 로보 어드바이저(로봇+투자자문) 업체 헤이비트는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자동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헤이비트는 장 마감 없이 24시간 시세 급등락이 이뤄지는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 투자자를 위해 자동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번 제휴를 통해 빗썸 이용자들의 거래소 계정에서도 24시간 자동 투자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빗썸 사용자들은 빗썸 PC 웹사이트 계정 관리 페이지를 통해 헤이비트 서비스와 연동 및 자동 투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자동투자 서비스를 시작한 헤이비트는 최근 1년 간 약 11.94%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헤이비트는 사용자의 승인을 얻은 후, 사용자 계좌에서 자체 투자 전략을 실행시켜 자동으로 매매하고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다.

헤이비트 이충엽 대표는 “거래소 빗썸 사용자에게 자동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빗썸은 원화 입금이 가능하고 거래량도 풍부하기 때문에 이번 양 사 간 제휴로 투자자들의 자동투자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헤이비트는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해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벤스트먼트 등이 지난해 말 초기투자한 곳이다.

김미희 기자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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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에서 금융부와 정치부 등을 거친 뒤, 2015년 3월 부터 ICT 생태계를 취재했다. 이듬해 이세돌 9단과 구글 AI '알파고'의 대결 과정을 취재하면서 '휴먼테크'에 꽂혔다. 즉 휴머니즘을 갖춘 첨단 기술이 '보다 나은 인류의 삶'을 완성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 블록체인 역시 휴먼테크의 중심축이라 여기는 저널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