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루프, 서울시‧관세청 등에 적용한 블록체인 기술로 수상

과기정통부 주최 ‘제6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 최우수상
“루프체인 엔터프라이즈 기술로 공공, 금융, 전자결제 등 공략”

아이콘루프가 서울시 행정서비스와 관세청 전자상거래 수입통관 플랫폼 등에 적용한 블록체인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제품 품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아이콘루프는 “자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 ‘루프체인 엔터프라이즈’로 ‘제6회 대한민국 SW 제품 품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은 2014년부터 매년 품질이 우수한 국산 SW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아이콘루프는 지난해 11월에도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루프체인 엔터프라이즈는 올해 우수 SW품질을 인정해주는 GS인증 1등급도 획득, 공공분야 진출을 위한 검증을 마쳤다는 게 아이콘루프 측 설명이다.

루프체인 엔터프라이즈는 현재 서울시와 관세청 등 공공분야 뿐 아니라 금융투자업계가 운영하는 공동인증 서비스 ‘체인아이디’와 교보생명 ‘스마트 보험금 청구 시스템’ 등에도 접목돼 있다. 또 최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디지털 신원증명 플랫폼 마이아이디(MyID)에도 루프체인 엔터프라이즈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콘루프가 자체 개발한 루프체인 엔터프라이즈는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 손실과 위변조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금융, 보안, 공공, 제조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루프체인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향후 전자결제나 디지털 인증 뿐 아니라 화물 추적 시스템, 개인 간(P2P) 대출, 원산지부터 유통까지의 전 과정 추적, 예술품 진품 감정, 위조화폐방지, 전자투표, 전자시민권 발급, 차량공유, 부동산 등기부, 병원 간 공유되는 의료기록 관리 등 신뢰성이 요구되는 모든 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희 기자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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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에서 금융부와 정치부 등을 거친 뒤, 2015년 3월 부터 ICT 생태계를 취재했다. 이듬해 이세돌 9단과 구글 AI '알파고'의 대결 과정을 취재하면서 '휴먼테크'에 꽂혔다. 즉 휴머니즘을 갖춘 첨단 기술이 '보다 나은 인류의 삶'을 완성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 블록체인 역시 휴먼테크의 중심축이라 여기는 저널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