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태양광 에너지 수집 플랫폼 레디, 코인원 상장

원화마켓 첫 상장
신한·NH농협은행 등과 협업
“태양광 데이터 투명히 수집”

블록체인 기반 태양광 에너지 데이터 수집 플랫폼 레디가 5일 코인원에 상장됐다.

블록체인 기반 태양광 에너지 데이터 수집 플랫폼 레디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레디(REDI)가 원화마켓에 상장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는 원화를 통해 코인원에서 레디를 거래할 수 있다.

레디는 현재 NH농협은행과 태양광 에너지 데이터 수집 플랫폼 접목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 대출로 약 1조원 가까이를 지출한 NH농협은행이 레디의 플랫폼을 각 발전소에 접목해 실제 태양광 에너지 발생량을 확인하는 것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각 발전소에 설치된 레디 플랫폼이 실제 운영될 전망이다.

또한, 레디는 신한은행과 그라운드X, 헥슬란트 등이 공동개발한 ‘개인키 관리 시스템(PKMS, Private Key Management System)’을 이달 초부터 자사 플랫폼에 시범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개인키를 일일히 기억할 필요가 없고, 해당 PKMS 솔루션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곧바로 레디 플랫폼에 기록된 태양광 데이터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레디는 현재 현대종합상사의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현대리뉴어블랩의 국내 발전소에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영 레디 대표는 “코인원은 대한민국 암호화폐 업계를 대표하는 거래소 중 하나로 엄격하고 분명한 상장 심사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코인원에 상장하는 것 자체가 경쟁력 있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로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코인원 상장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레디토큰을 원활히 거래할 수 있도록 하며 실제 서비스 이용자의 레디토큰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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