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랩스 “이더리움-이오스 기반 국내외 게임 개발업체와 협업”

[파이낸셜뉴스] 서울대 블록체인학회 ‘디사이퍼’ 출신이 창업한 블록체인 기업 해치랩스가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G그룹과 신한은행 등 대기업에 이어 국내외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업체에서도 해치랩스가 개발한 솔루션 ‘헤네시스’를 통해 블록체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헤네시스를 접목한 기업은 블록체인 인프라 운영 부담을 줄이는 한편 평균 3개월 이상 걸리는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시간을 5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게 해치랩스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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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랩스는 “이더리움 기반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 개발업체 더블 점프 도쿄와 이오스 기반 게임 ‘이오스나이츠’를 개발한 비스킷랩스가 ‘헤네시스’를 이용한다”고 2일 밝혔다.

더블 점프 도쿄와 비스킷랩스가 개발한 게임은 게임 내 아이템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아이템 간 교환과 판매를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해치랩스는 헤네시스를 통해 기업들이 블록체인 노드와 지갑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치랩스 측은 “삼성전자가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육성·지원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C랩에서 활동하면서, 신한은행, SK텔레콤, LG그룹 등 대기업과 블록체인 기술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블록체인 서비스에 헤네시스를 지원하면서 다양한 블록체인 상용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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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에서 금융부와 정치부 등을 거친 뒤, 2015년 3월 부터 ICT 생태계를 취재했다. 이듬해 이세돌 9단과 구글 AI '알파고'의 대결 과정을 취재하면서 '휴먼테크'에 꽂혔다. 즉 휴머니즘을 갖춘 첨단 기술이 '보다 나은 인류의 삶'을 완성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 블록체인 역시 휴먼테크의 중심축이라 여기는 저널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