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민앤지 가상자산지갑 ‘비뱅크’ 개인정보보호 인증

[파이낸셜뉴스]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민앤지는 “자체 개발한 가상자산지갑 서비스 ‘비뱅크’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3월 시행되는 가상자산 사업자 관련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ISMS-P 인증을 받았다는 게 민앤지 설명이다.

비뱅크는 민앤지 특허기술과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록체인컴퍼니에서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인 분산 및 암호화된 가상자산 지갑 열쇠 관리 기술이 적용돼 있다. 비뱅크는 휴대폰 본인인증과 은행계좌 점유인증을 기반으로 엄격한 고객신원확인(KYC)은 물론 해킹 방지 등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ISMS-P 인증은 KISA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심사하는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개인정보보호 인증제도다.

민앤지 관계자는 “비뱅크의 ISMS-P 인증을 계기로 고객정보보호를 위한 보안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고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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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록체인컴퍼니는 민앤지와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가 합작해 지난 2017년 세운 벤처기업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레이드를 서비스 하는 한편, 세계 각국 거래소 구축 및 운영 대행과 API(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 솔루션 제공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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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에서 금융부와 정치부 등을 거친 뒤, 2015년 3월 부터 ICT 생태계를 취재했다. 이듬해 이세돌 9단과 구글 AI '알파고'의 대결 과정을 취재하면서 '휴먼테크'에 꽂혔다. 즉 휴머니즘을 갖춘 첨단 기술이 '보다 나은 인류의 삶'을 완성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 블록체인 역시 휴먼테크의 중심축이라 여기는 저널리스트다.